조현영, 고말숙 트월킹에 "강아지가 오줌 싸고 터는 것 같아" ('그냥 조현영')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조현영이 고말숙의 트월킹을 깎아내렸다.

4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Just hyunyoung]'에는 '고말숙 조지는 노빠꾸탁재훈에서 짤린 현영과 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현영은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고말숙에게 과거 '노빠꾸탁재훈'에서 선보였던 트월킹을 언급했다. 조현영은 "그때 (고말숙과) 트월킹 대결을 했는데, 나는 2004년식이라고 비난받았다"며 "고말숙은 강아지 오줌을 싸는 것 같았다"고 공격했다.

고말숙은 "(대본에) 그런 말이 없지 않느냐"고 발끈하며 "그때 탁재훈이 너무 정색해서 당황했다"고 회상했다. 고말숙은 "탁 형사님이 옆에서 너무 정색해셨다. 사람 엉덩이를 보고 그렇게 정색하는 사람 처음 봤다"며 "엉덩이가 머쓱할 정도였다. 내 엉덩이를 보고 '아이 씨'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고말숙은 조현영 요청으로 릴러말즈의 '엉덩이가 큰 그녀'에 맞춰 다시 트월킹을 선보였다. 조현영은 "우와 잘한다. 그때는 강아지가 오줌 싸는 것 같았는데"라며 "지금은 좀 늘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시그니처 지원의 MZ 트월킹을 보고는 "역시 다르다. 요즘 젊은이들은 확실히 다르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Just hyun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