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삼성전자 MX개발실장 사장 승진…하만 수장 5년 만 교체

장우진 2025. 3. 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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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원준(사진)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오디오·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자회사 하만의 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내부망에 최 사장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를 공지했다.

한편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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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최원준(사진)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오디오·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자회사 하만의 수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내부망에 최 사장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를 공지했다. 최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직을 계속 유지하며 갤럭시 시리즈를 지휘할 전망이다. 그는 노태문 사업부장(사장)과 함께 갤럭시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에 나서는 전략을 이끈 성과가 승진 배경으로 평가된다.

최 사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KAIST 연구원, 무선통신 반도체 전문 기업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엔지니어, 아미커스 와이어리스 테크놀로지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2011년 미국 퀄컴에서 시니어 디렉터로 무선 칩셋 업무를 맡았다. 그는 2016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으로 합류했다.

한편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하만 CEO 교체는 지난 2020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그는 자동차 부품업체 로버트 보쉬 출신으로 하만에는 2021년 1월 합류해 전장 사업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 80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9조34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했다. 작년 매출 1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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