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악재에도 코스피 하방 지지선…2,520선 마감
[앵커]
지난주 금요일 큰 낙폭을 보인 코스피가 미국발 관세 공포와 대형 기술주 급락에도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시장에선 팔아치우는 외국인과 사들이는 개인 간 수급 공방이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 우려에도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0.15% 하락한 2,528.9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도 물량을 쏟아낸 가운데 개인이 사들이면서 수급 공방을 벌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주가가 상이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대형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는 2% 넘게 빠진 반면, 삼성전자는 보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의 방위비 증액 소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8.01%, 한화시스템이 8.67% 오르는 등 국내 방산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한화오션과 HD한국조선해양 등 트럼프 정책의 수혜주로 꼽히는 조선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81% 내린 73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3% 넘게 빠졌던 코스피는 이미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가 선반영 되면서 외부 충격 반영이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사흘 연속 내렸지만, 2,530선 가까이 하방 지지선을 확보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원 내린 1,461.8원을 보였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전일 대비 10% 넘게 급락한 8만3천달러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서의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되기 전까진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장지훈 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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