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채로 곧 심장마비...위기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이뉴스]

YTN 2025. 3. 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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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부채 위기'를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리오는 오드 랏츠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언제 위기가 닥칠지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심장마비와 같이 갑자기 올 것"이라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내 생각에는 3년 안팎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세금 감면 정책을 펴면서 동시에 연간 1조 8천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재정적자를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달리오는 또 "(재정적자 감축 조치를) 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당신들(정부)에게 있다"면서 "경제에 이런 심장마비가 닥치면 유권자들이 그다지 행복해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당신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달리오는 브리지워터를 설립한 뒤 2008년 금융 위기를 극복하고 곧이어 닥친 유로존 부채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된 것은 역사와 장기 부채 사이클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현재 기존 채권 상환을 위해 새 채권을 발행해야 하는 상황인데 채권 구매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JP모건도 2022년 말 미국 국채의 3대 주요 매수자인 외국 중앙은행과 미국 국내 은행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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