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필요 “4년 중임제 공약할 것”

박민 2025. 3. 4.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일 2028년 총선과 대선을 맞추기 위해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임기 단축 개헌'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또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기 대선이 열릴지 안 열릴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말하는 것은 굉장히 섣부르다"며 즉답을 피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행 대통령제 ‘4년 중임제’ 개헌 추진
“개헌 위해 차기 대통령, 임기 3년 줄여
2028년에 대선과 총선 동시에 치러야”

[이데일리 박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일 2028년 총선과 대선을 맞추기 위해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임기 단축 개헌’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인이 자기희생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87년 체제는 수명을 다했기 때문에 개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임기 단축 개헌은 차기 대통령이 4년 중임제로 개헌을 추진하고, 2028년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실시하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줄이는 것을 말한다.

안 의원은 “앞으로 한국 정치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대통령 권한을 축소하고 국회 권한을 축소한 다음 4년 중임제로 가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정치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약할 것인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안 의원은 “그렇다”면서 “그런데 그건 지금 헌법재판소 판단에 달렸다. 헌재에서 만약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건 지금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까지 임기 단축 개헌에 찬성 입장을 밝힌 여권 인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에 이어 안 의원까지 총 4명이다.

안 의원은 본인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헌재 판단이 나오기 전에는 조기 대선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드릴 것은 없다”면서도 “오히려 저는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 중 유일한 현역 의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기 대선이 열릴지 안 열릴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말하는 것은 굉장히 섣부르다”며 즉답을 피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