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 날개' 달고 작년 美 매출 2.6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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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낸 SK하이닉스의 선전에는 미국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판매법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지난해 매출 33조4859억원, 순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 4673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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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지난해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낸 SK하이닉스의 선전에는 미국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사옥 전경. [사진=SK하이닉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inews24/20250304140125772ltzt.jpg)
미국 판매법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지난해 매출 33조4859억원, 순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 12조5419억원을 기록한 전년 매출과 비교하면 약 2.6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는 HBM,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DDR5 등 빅테크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 판매법인(미국 고객)을 포함한 미국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SK하이닉스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다.
지난해 3분기(누적)까지 국내외 지역별 매출 합계(46조4259억원)에서 미국은 58%(27조3058억원)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올해 HBM 물량을 '완판'한 상태다. 올해는 5세대 HBM인 'HBM3E 12단' 제품에 주력하는 가운데 상반기 중 HBM3E 16단을, 하반기에는 '커스텀(맞춤형)' 제품인 6세대 HBM4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주법인은 HBM의 검증 및 양산 과정에서 회사와 고객사 간 소통 채널을 열고, 회사가 제시하는 설루션과 고객의 요구를 매치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회사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들과의 영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류성수 HBM 비즈니스 담당(부사장)을 새로운 미주법인장으로 앉히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HBM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 상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HBM3E 출하량 확대로 작년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36.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삼성전자(39.3%)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 4673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특히 작년 4분기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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