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보내고 7년만에 동생도..부친 곁으로 떠난 故김자옥-김태욱 남매 [Oh!쎈 이슈]

박소영 2025. 3. 4.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란히 하늘의 별이 된 고 김자옥-김태욱 남매의 우애가 시리도록 애틋하다.

고 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오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가수 오승근은 오열했고 막냇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는 침통한 얼굴로 누나를 떠나보냈다.

고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이듬해 당시 중앙방송인 KBS 드라마 '심청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나란히 하늘의 별이 된 고 김자옥-김태욱 남매의 우애가 시리도록 애틋하다.

고 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오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한 듯 보였지만 암이 재발한 탓에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숨을 거두었다. 

개그우먼 이경실, 김지선, 이성미, 박미선, 배우 강부자, 나문희, 윤소정, 강석우 등 연예계 동료들은 크게 슬퍼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배웅했다. 남편인 가수 오승근은 오열했고 막냇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는 침통한 얼굴로 누나를 떠나보냈다. 

그런데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7년도 안 돼 김태욱도 누나의 뒤를 따랐다. 지난 2021년 3월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된 것. 향년 61세. 아직까지도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1988년 CBS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해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펼쳤다.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긴 뒤 ‘뉴스와 생활 경제’,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했고, SBS 아나운서 부국장을 역임하다 2020년 정년 퇴직했다.

고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이듬해 당시 중앙방송인 KBS 드라마 '심청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40년 동안 TV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가수로 앨범까지 발매하면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96년 태진아가 직접 제작한 앨범을 통해 46세에 가수로 데뷔하는데, 이 곡이 공전의 히트를 쳤다. 바로 '공주는 외로워'. 김자옥은 무대 위에서 화려한 드레스와 티아라 왕관을 쓴 채 노래했고 전국적으로 공주병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들의 아버지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문화예술계를 풍미했던 김상화 시인이다. 

 /comet568@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