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수술로봇 '레보아이' 필리핀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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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의 수술 로봇 '레보아이'(Revo-i)가 필리핀에 진출한다.
미래컴퍼니는 4일 레보아이가 필리핀 식품의약품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호근 전무(수술로봇 사업부문장)는 "레보아이는 여러 국가에서 인허가를 차례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필리핀 인허가 획득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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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의 수술 로봇 '레보아이'(Revo-i)가 필리핀에 진출한다. 미래컴퍼니는 4일 레보아이가 필리핀 식품의약품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 인허가 획득과 아울러 동남아시아 로봇수술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필리핀은 인구수 1억 1000만여명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다.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8.8%의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필리핀 정부의 의료 인프라 확충 노력과 첨단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를 고려할 때, 한국산 수술 로봇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근 전무(수술로봇 사업부문장)는 "레보아이는 여러 국가에서 인허가를 차례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필리핀 인허가 획득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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