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활동 중단한 이유? 악플 보고 상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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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악플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강예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강예원은 "스트레스도 심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하나란 생각만 하게 되더라"며 "악플의 공포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다 때려치우고 쉬고 가야겠다는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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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강예원이 새롭게 합류했다.(사진=tvN STORY 제공)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newsis/20250304102354609rfaa.jpg)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강예원이 악플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강예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강예원은 "2년 전 드라마에 출연한 뒤 영화 출연과 제작을 병행했다"며 "그림 그리고 도자기도 만들었다. 일을 우선시하는 스타일이라 쉬는 걸 몰랐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동안 방송을 쉰 이유에 대해선 "악플 보며 매일 울었다"며 "남들이 이만큼 받는 상처가 저한텐 엄청난 타격이 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스트레스도 심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하나란 생각만 하게 되더라"며 "악플의 공포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다 때려치우고 쉬고 가야겠다는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애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남들 연애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부터 '나는 솔로', '이혼숙려캠프'도 다 봤다. (내 연애는) 잘 안 되고 남들한테 소개해달라는 스타일도 아니라 관찰자 시점으로 사는 게 편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결혼 못 할 팔자구나 생각했다. 겁이 많고 배짱이 없는데 나에게 상처 줄 것 같은 사람을 만나면 차단한다. 나쁜 남자 스타일 애초에 안 만나고 도망간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강예원은 "삶의 기준이 나 자신이 아닌 부모님으로 초점이 바뀌었다"며 건강이 좋지 않은 83세 아버지와 75세 어머니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밤에 잠들 때마다 아빠가 돌아가실까 봐 두렵다. 내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부모님"이라며 "부모님이 제일 원하는 건 딸이 짝을 만나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과 TV 많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진짜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나는 불효녀"라며 "부모, 나이 때문에 결혼하지 말라는 말을 믿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살 수 없겠다 싶더라. 이게 나한테 온 기회인가 생각이 들어서 마음 고쳐먹고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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