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책에 정확히 부합"…휴스틸, 15%대 급등[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5. 3. 4. 09: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강관 제조업체 휴스틸(005010) 주가가 급등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점 정책인 화석연료 개발 확대와 미국 내 공장 운영에 정확히 부합한다는 증권가 호평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오전 9시 31일 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775원(15.83%)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휴스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과 자국 내 공장 건설 유도 정책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화석연료 개발 확대가 예상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 내 철강 가격, 특히 유정관(OCTG) 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휴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7만 2000톤 규모의 유정관을 주로 생산하는 API 강관 공장을 미국 내에 건설 중이다.

박 연구원은 "한국산 강관에 대한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기존 쿼터제 폐지와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가격 상승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 대비 휴스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4배 수준"이라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