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찢어져” 데미 무어,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 실패에 “충격”[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5. 3. 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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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2)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불발에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 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여우주연상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노라’의 마이키 매디슨(25)에게 돌아갔다.

마이키 메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외신은 “이변”으로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매디슨의 수상은 다소 충격적인 것이었다"며 "'서브스턴스'로 커리어의 부활을 이룬 데미 무어가 첫 번째 오스카상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였다"고 밝혔다.

실제 영화 ‘서브스턴스’의 무어는 지난해 말부터 할리우드 주요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잇달아 지명됐으며, 골든글로브와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한 소식통은 3일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무어의 가슴이 찢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어는 이번 수상에 희망적이었다”면서 “드디어 아카데미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패배를 매우 힘들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것을 듣지 못한 것은 큰 실망이었다”고 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수많은 영화인들에 무어에게 다가와 사랑과 지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데미 무어는 이번 영화로 '연기 인생 최고의 커리어'라는 극찬을 받아 수상 실패의 아쉬움이 더 컸다. 그는 온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펼쳐 체중이 10kg 가까이 빠질 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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