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스바이오, 이중항체 망막혈관질환 신약 후보 해외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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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196170)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 중인 이중항체 망막혈관질환 신약 후보물질 'ALTS-OP1'에 대한 해외특허(PCT)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희정 대표이사는 "이번 ALTS-OP1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을 통해 축적한 혈관질환 치료제 경험을 토대로 좀 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시작했다"면서 "안정적인 개발을 위해 지식재산권(IP)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PCT 출원에서 물질뿐만 아니라 제법, 조성물, 용도 등 광범위한 특허 권리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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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알테오젠(196170)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 중인 이중항체 망막혈관질환 신약 후보물질 'ALTS-OP1'에 대한 해외특허(PCT)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우선권 출원에 이어 전 세계 주요국에 해당 치료제에 대한 특허 권리 확보에 나섰다.
ALTS-OP-1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와 Tie2를 동시에 조절하는 습성황반변성 신약 후보물질이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해당 후보물질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망막혈관질환 치료제는 '바비스모'다. 2023년 기록한 매출 3조 6100억 원은 전년 대비 324% 성장한 규모였다. 지난해에는 약 4조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19%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는 바비스모 고성장 이유에 대해 해당 약물이 이중항체 치료제로 두 개 타깃을 동시에 차단해 기존 약 대비 좀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제공하고, 최대 4개월에 한 번 투약할 수 있는 편의성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한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성장성에 주목해 ALTS-OP1 개발에 착수했다. VEGF 경로 억제 물질과 혈관안정화에 관여하는 Tie2 경로 조절 물질을 융합한 다중특이 융합단백질 치료제다.
ALTS-OP01은 혈관 정상화 기능 등 기존 단일 항-VEGF 약물의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연구진은 이번 다중특이 융합단백질의 강력한 효능으로 약물의 효력 지속 시간이 증대됐다고 본다. 안구 유리체 내 주사 간격을 늘리면서 기존 약물에 없던 혈관구조 안정화 기능을 통해 치료 반응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약 대비 더 나은 시력 개선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연구진은 바비스모와 비교하면 혈관내피세포(HUVEC) 단일층에 대한 누수 억제효과가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동물실험 등을 통해 기존 우선권 출원 시점에 비해 좀 더 자세한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다시 확인했다고 첨언했다.
지희정 대표이사는 "이번 ALTS-OP1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을 통해 축적한 혈관질환 치료제 경험을 토대로 좀 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시작했다"면서 "안정적인 개발을 위해 지식재산권(IP)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PCT 출원에서 물질뿐만 아니라 제법, 조성물, 용도 등 광범위한 특허 권리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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