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보고 있나? ‘20골도 넣을 기세’ 그린우드, 리그 ‘15호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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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 메이슨 그리운드가 미친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5호 골이었다.
그린우드의 쐐기골에 힘입어 마르세유는 승리를 따냈다.
리그 24경기에서 15골 3도움으로 여전한 재능과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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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악마의 재능’ 메이슨 그리운드가 미친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 리그 15번째 득점이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에서 낭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마르세유는 승점 49점이 되며 2위를 유지했다.
그린우드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 그는 후반 32분 공을 몰고 가며 상대 수비를 비집고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5호 골이었다. 그린우드의 쐐기골에 힘입어 마르세유는 승리를 따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리운드는 1골을 비롯해 슈팅 7회,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3회, 지상 경합 성공 5회 등으로 활약했다. 이에 기반해 최고 평점인 8.3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린우드는 산전수전을 겪은 선수다. 그는 2022년 사생활 사건으로 논란이 불거지며 한순간에 추락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 및 살해 협박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023년 2월이 돼서야 모든 혐의가 철회되고 사건은 일단락됐으나,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신뢰를 잃은 선수가 됐다.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1년이 넘는 공백 기간이 무색했다.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경기력이 떨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를 뒤집었다. 그는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36경기에 출장해 10골 6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헤타페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뒤 그는 지난 여름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과 이적설로 연결됐지만 그의 선택은 프랑스의 마르세유였다.
마르세유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리그 24경기에서 15골 3도움으로 여전한 재능과 실력을 뽐내고 있다. 12월에는 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마르세유 역시 리그 2위로 순항 중이다. 그리운드도 좋은 득점 페이스로 득점왕 경쟁에 가담하고 있다. 현재 우스만 뎀벨레(18골)에 이은 2위에 위치하고 있다. 남은 시즌 커리어 최초 득점왕 티이틀에 도전한다.
한편,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설 수도 있다. 1위 파리 생제르맹(PSG)과는 승점 차가 13점으로 벌어져 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다음 시즌 마르세유 소속으로 UCL 무대를 누비는 그린우드를 볼 수도 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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