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돌 굴러가유” 하다간 늦는다…코레일관광개발, 얼음 녹기 전 먼저 한 일

장주영 매경닷컴 기자(semiangel@mk.co.kr) 2025. 3. 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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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돌 굴러가유."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유머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해빙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많아 더욱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지속적인 안전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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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사업장 안전 점검, 9일간 시행
철저한 점검으로 위험 요인 발굴 조치

“아부지, 돌 굴러가유.”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유머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부자가 산길을 가다 아들이 산 정상에서 굴러오는 돌을 먼저 봤다. 미처 보지 못한 아버지에게 느릿한 말투로 이를 전달했고, 결국 아버지는 돌을 피하지 못했다. 이 유머는 느릿한 충청도 사투리라는 특유의 웃음과 함께 상황이 벌어지고 나서 늦장대처하면 안된다는 교훈까지 준다.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구조물이 녹으면서 지반침하, 균열, 낙석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레일바이크 사업장 같은 경우 기온 변화로 구조물이 변형되거나 결빙 해소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겨울철이 지나고 봄철로 접어드는 해빙기를 맞아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강원 정선과 강릉·전남 곡성·경북 청도 등 전국 4개 테마지사 및 강원 낙산연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안전 점검은 각 사업장의 주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절별 요인에 따른 취약 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25년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의무사항 점검 ▲지반침하 및 균열 여부 확인 ▲낙석·붕괴 위험 구역 점검 ▲배수로 및 경사면 관리 상태 확인 ▲전기·가스·기계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병행해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체 점검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사진 =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해빙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많아 더욱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지속적인 안전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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