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용인푸씨"… 마지막 출근길 오른 '아기판다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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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마지막 출근길에 오른지 1년이 지났다.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는 지난 100일 동안 그야말로 폭풍 성장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도 생후 40일부터 꼼지락꼼지락 뒤집기와 배밀이를 시작해 이제는 어미가 옆에 떨어져 있어도 혼자 기어가 어미젖을 찾아 먹는 등 무럭무럭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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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는 2020년 7월22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태어났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 반이 지난 20일 오후 9시49분, 키 16.5㎝, 몸무게 197g의 건강한 암컷 아기 판다를 출산했다.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는 지난 100일 동안 그야말로 폭풍 성장했다. 태어날 당시 어미 몸무게의 600분의1 정도로 몸무게 197g, 몸길이 16.5㎝에 불과했지만, 생후 100일이 지난 현재는 몸무게 5.8㎏, 몸길이 58.5㎝로 각각 약 30배, 3.6배나 성장했다.

또한 성장 발육이 집중되는 생후 보름부터는 아기 판다에게 영양보충 시간을 갖게 하고, 어미에게는 산후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해 담당 사육사가 매일 하루 3시간씩 푸바오를 대신 보살펴 주는 육아 도우미로 나서기도 했다.

푸바오는 용인시로부터 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방문해 푸바오에게 용인시민 마음을 담아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로 특별 제작된 증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주키퍼가 대신 받았다.

강철원 주키퍼는 "새로운 터전에 잘 정착할 수 있게 할아버지가 곁에 있을게. 10년이 지나도 넌 우리의 영원한 아기 판다야"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송영관 주키퍼는 "푸바오와 1354일 동안 아름다운 이야기에 동참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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