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 'TSMC 145조원 대미 투자' 공식 발표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 3. 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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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 TSMC가 미국에 4년 동안 1000억달러(약 145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5개 건설한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TSMC는 2020년에도 12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에 반도체 설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반도체 생산라인을 2개 더 짓기로 하면서 총 6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1000억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TSMC의 대미 투자 총액은 1650억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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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선정 디자인 기자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 TSMC가 미국에 4년 동안 1000억달러(약 145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5개 건설한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바로 이곳 미국에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웨이저자 TSMC 회장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배석했다.

TSMC는 2020년에도 12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에 반도체 설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반도체 생산라인을 2개 더 짓기로 하면서 총 6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1000억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TSMC의 대미 투자 총액은 1650억달러로 늘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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