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인방, '시그니처'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상금 400만달러 도전장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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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에서 세계랭킹 톱4를 달리는 임성재(26), 김주형(22), 안병훈(33), 김시우(23)가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정상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지난해 베이힐 클럽&로지에서 공동 8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입상했고, 당시 임성재는 공동 18위, 김시우는 공동 30위, 김주형은 공동 5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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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에서 세계랭킹 톱4를 달리는 임성재(26), 김주형(22), 안병훈(33), 김시우(23)가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정상에 도전한다.
'영원한 골프 전설' 아놀드 파머의 이름을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PGA 투어 시그니처 8개 대회 중 4번째 시합으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포함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집합한다.
특급 대회답게 우승자에게는 총상금의 20%에 해당하는 400만달러가 돌아가며 우승 포인트 700점이 걸려 있다.
올해 초반 3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5에 들었던 임성재는 최근 참가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는 연달아 컷 탈락했다. 안 좋은 기억을 뒤로한 임성재는 이번주 반등을 기대한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5위다.
김주형은 올해 5개 대회에 나와 4번 컷 통과했고, 그 중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거둔 공동 7위로 한 번 톱10을 기록했다.
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안병훈은 지난해 초반 성적이 좋았지만, 올해는 아직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참가한 6개 대회에서 절반 본선에 진출해 페블비치 공동 22위가 최고 순위다.
김시우는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25에 진입하는 꾸준함을 보였다. 이번 시즌 들어 최고의 마무리는 페블비치 단독 12위다.
한편, 임성재가 2020년에 작성한 단독 3위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안병훈은 지난해 베이힐 클럽&로지에서 공동 8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입상했고, 당시 임성재는 공동 18위, 김시우는 공동 30위, 김주형은 공동 5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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