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형 OLED·AI용 유리기판···디바이스 신기술 관심 [MWC2025]

강해령 기자 2025. 3.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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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SKC 등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해 첨단 전자 기기와 부품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 시간) MWC 개막에 앞서 갤럭시 A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A56 5G'와 'A36 5G'를 공개했다.

SKC 관계자는 "연말 글라스기판 상업화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AI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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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탑재 갤럭시A 공개
디스플레이 'OLED 매직' 전시장
SKC 차세대 기판 실물전시 주목
SKC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서 공개할 유리기판. 사진 제공=SKC
삼성디스플레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서 공개할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 사진 제공=SKC
[서울경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SKC 등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해 첨단 전자 기기와 부품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 시간) MWC 개막에 앞서 갤럭시 A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A56 5G’와 ‘A36 5G’를 공개했다. 두 모델에는 모바일 인공지능(AI)인 ‘어썸 인텔리전스’가 탑재됐다. 갤럭시 A56 5G의 두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 1580’을, 갤럭시 A36 5G는 ‘스냅드래곤6 Gen 3’을 각각 적용했다. 두 기기 모두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갤럭시 A시리즈는 이달 말부터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직’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몄다. 언제 어디서든 OLED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회사는 18.1형 폴더블 OLED를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저전력 디스플레이인 온셀필름(OCF),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화면으로 즐기는 ‘N스크린’ 콘셉트도 소개했다.

SKC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전시관 내 AI 데이터센터 구역에서 글라스기판을 실물 전시했다. 글라스기판은 대규모 AI 데이터를 처리할 때 필요한 차세대 부품이다. 글라스기판을 반도체 패키징에 적용하면 전력 소비와 패키지 두께가 절반 이상 줄어들고 데이터 처리 속도는 기존 대비 40% 빨라진다. SKC 관계자는 “연말 글라스기판 상업화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AI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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