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박빙' 신지애 1타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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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스타플레이어 황유민(22)이 타이완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대회에서 마지막 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들어 황유민이 10번홀(파5) 버디, 신지애는 12번홀(파4) 보기를 추가하면서 2타 차로 엇갈렸다.
황유민은 2타 차 선두로 나선 18번홀(파5)에서 보기로 홀아웃했지만, 신지애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전 없이 황유민의 1타 차 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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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여자골프 스타플레이어 황유민(22)이 타이완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대회에서 마지막 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2일 대만 오리엔트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5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황유민은, 2위 신지애(36)를 1타 차로 따돌렸다.
황유민은 이번 대회 첫날 6언더파 단독 1위로 출발한 뒤 2-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54홀 단독 1위였던 신지애는 최종라운드 2번홀(파3) 버디를 낚으며 황유민과 간격을 2타 차로 벌였다. 이후 장타를 앞세운 황유민이 5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동타가 됐고, 신지애가 6번홀(파4) 보기를 범하면서 황유민이 1타 차로 앞섰다.
8번홀(파4)에서 또 한번 순위가 바뀌었다. 신지애가 버디를 잡은 반면, 황유민이 보기를 범한 것. 그러나 바로 9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황유민은 전반 홀이 끝났을 때 신지애와 동률을 이뤘다.
후반 들어 황유민이 10번홀(파5) 버디, 신지애는 12번홀(파4) 보기를 추가하면서 2타 차로 엇갈렸다. 15번홀(파4)에서 나란히 버디를 낚았고, 이어진 두 홀에서 각각 버디 하나씩 더했다.
황유민은 2타 차 선두로 나선 18번홀(파5)에서 보기로 홀아웃했지만, 신지애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전 없이 황유민의 1타 차 우승이 확정됐다.
신지애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단독 2위(10언더파 278타)로 마무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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