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의 밤’ 밝히는 빛의 향연…7일부터 ‘물빛연화’ 운영

김동용 기자 2025. 3.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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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창경궁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신규 야간 관람 프로그램 '창경궁 물빛연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창경궁 물빛연화'는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덕수궁 밤의 석조전' 등 4대궁 야간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경궁 물빛연화'는 춘당지를 중심으로 총 8곳을 각기 다른 주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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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당지 중심으로 장소별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3월7일부터 12월31일까지 화~일요일 오후 7시부터
지난해 ‘물빛 연화’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창경궁 대춘당지. 국가유산청

7일부터 창경궁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신규 야간 관람 프로그램 ‘창경궁 물빛연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창경궁 물빛연화’는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덕수궁 밤의 석조전’ 등 4대궁 야간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고, 올해부터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12월31일까지 휴궁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창경궁 물빛연화’는 춘당지를 중심으로 총 8곳을 각기 다른 주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꾸민다.

장소별 작품 주제는 ▲‘대화의 물길’(춘당지 권역 진입로) ▲‘백발의 빛’(대춘당지 오른편 백송나무 인근) ▲‘조화의 빛’(대온실) ▲‘화평의 빛’(대춘당지 왼편 숲길) ▲‘홍화의 물빛’(춘당지 권역 진출로) ▲‘영원한 궁’(춘당지 권역 진출로) ▲‘물빛연화’(대춘당지) ▲‘물의 숨결’(소춘당지) ▲‘영원한 궁’(춘당지 권역 진출로) 등이다.

이 중 ‘물빛 연화’와 ‘물의 숨결’은 주요 관람 구간으로, 궁궐 방문객이 많은 봄·가을에는 최신 영상 기술을 접목한 3편의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한다.

‘물빛 연화’에서는 조선의 태평시대와 백성들에 대한 애민을 그려낸 작품인 ‘홍화에서 춘당까지’와 창경궁의 단청과 문양을 재해석해 표현한 ‘창경궁 물빛연화’를 선보인다. ‘물의 숨결’에서는 창경궁에 깃든 희로애락의 기억과 감정을 물에 비친 빛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물의 숨결’을 감상할 수 있다.

‘창경궁 물빛연화’는 창경궁에 입장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이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물의 숨결’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창경궁 소춘당지.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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