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대형사고 쳤다…제작비 70만원 분실에 위축 “너무 불쌍해” (런닝맨)[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종국이 대형 사고를 쳤다.
3월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나의 완벽한 소비'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최다니엘,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용돈 300만 원을 오후 4시까지 모두 소비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단 제작진이 준비한 질문을 듣고, 시민들이 답한 장소에서만 소비해야 하는 어려운 미션이었다. 1단계 미션을 오락실에서 완수한 멤버들은 2단계 장소인 한강 편의점으로 향했다.
멤버들이 소비해야 할 금액은 총 70만 원. 라면부터 과자, 초콜릿, 닭가슴살, 숙취해소제, 생필품 등을 장바구니에 가득 담은 멤버들에게 문제가 발생했다. 70만 원이 담긴 지갑을 분실한 것. VAR 판독이 돌아가는 사이 유재석은 "70만 원 떼어먹으려고 한 도적놈 꼭 나온다"고 겁을 줬다.
판독 결과 지갑을 마지막으로 받은 주인공은 김종국이었다. 그러나 가만 안 둔다는 선전포고와 달리 유재석은 "종국아. 천천히 생각해 봐"라고 다독였다. 70만 원의 행방을 까맣게 잊은 김종국은 결국 사비로 결제했고, 유재석은 "왜 어르고 달래냐"는 하하의 말에 "자기가 낸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고를 제대로 친 김종국은 다른 멤버들이 버스 안에서 웃고 떠드는 가운데 홀로 입을 굳게 다물었다. 잔뜩 기죽은 김종국의 모습에 유재석은 "오늘 종국이가 너무 불쌍하다"고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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