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눈 쏟아진다…연휴 마지막 날, 서울 전역 대설 예비특보

김소연 기자 2025. 3. 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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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일 서울 전역 대설 예비특보 발표로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한다.

2일 오후 4시 기준 발표된 대설예비특보에 따르면 오는 3일 새벽(0~6시)부터 오전까지 서울 전역에 3~10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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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관계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가 2일 서울 전역 대설 예비특보 발표로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한다.

2일 오후 4시 기준 발표된 대설예비특보에 따르면 오는 3일 새벽(0~6시)부터 오전까지 서울 전역에 3~10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저녁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응한다.

서울시는 시·자치구·유관기관 등의 인력 4926명과 제설장비 1318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새벽에 눈이 많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과 폐쇄회로(CCTV) 등을 실시간 관찰해 강설 전 제설제 사전살포,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가동 등 신속 대응에 나선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연휴 마지막 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내일 아침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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