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할 뻔했다" 모처럼 찾은 여유→웜업존에서 보석 발견!…현대건설 머릿속엔 PO 준비뿐 [수원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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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의 머릿속엔 플레이오프 준비뿐이다.
강성형 감독으로선 현대건설 부임 이후 처음으로 조금은 여유로운 시즌 막판을 보내고 있다.
강성형 감독은 "평소 같으면 타이트하게 플레이오프 준비할 시기인데도로공사전 보면서 이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감독으로서)미안할 뻔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다음 정관장전 때 우린 모마, 저쪽은 메가만 넣고 나머지 자리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경기하는 것도 좋겠다 싶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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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매년 봄배구를 가다보니 이런 기회 얻기가 쉽지 않은데…"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의 머릿속엔 플레이오프 준비뿐이다. 한편으론 모처럼 찾아온 여유도 반갑기만 하다.
현대건설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6라운드 GS칼텍스전을 치른다.
현대건설은 지난 도로공사전에서 양효진 이다현 김다인 김연견에게 한꺼전에 휴식을 줬다. 1라운드(전체 4순위) 신인 강서우를 비롯해 3년차 세터 김사랑, 2년차 아웃사이드히터 서지혜가 각각 선발출격했고, 리베로도 이영주와 한미르가 나눠서 봤다. 최고참 황연주가 19득점(공격성공률 50%)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올린 점도 인상적이다.
경기전 만난 강성형 감독은 "체력적인 면에서 한경기 쉬어가는 의미도 있고, 열심히 노력해온 비주전 선수들에게도 한번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지난 경기의 의미를 되짚었다.
"우리 미들블로커가 강하다보니가 강서우의 출전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생각보다 블로킹 읽고 따라가는게 괜찮더라. 또 위파위가 빠진 자리를 메워야하는데, 서지혜도 (고예림 정지윤과 함께)3명째 역할을 맡길만한 역량을 보여줬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리시브와 수비를 잘 버텨주더라. 나현수와 황연주도 열심히 잘해줬다."

강성형 감독으로선 현대건설 부임 이후 처음으로 조금은 여유로운 시즌 막판을 보내고 있다. 예년 같으면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 플레이오프 싸움을 하느라 전력투구했을 시기다. 이번엔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 3팀이 모두 결정된데다, 흥국생명의 정규시즌 1위마저 확정돼 현대건설-정관장 두 팀은 체력과 부상 관리에 전념하면서 남은 6라운드를 치를 전망.
6라운드에 정관장과의 경기가 하나 남아있다. 이날 봄배구를 앞두고 만난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은 베스트멤버가 총출동하며 풀세트 진검승부를 펼쳤는데, 현대건설과 정관장은 둘다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상황이라 입장이 조금 다르다.
정관장은 부키리치와 박은진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 위파위의 복귀는 불가능하다. 전체 재활 과정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개막전 복귀도 아슬아슬하다. 강성형 감독은 "팀에서 제일 좋은 병원, 제일 좋은 숙소를 마련해준 걸로 알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평소엔 컵대회라도 기회를 주는데, 요즘은 컵대회에도 외국인 선수가 나오니까…매년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는 선수도 있지 않나, 선수들 입장에선 답답함이나 억울함이 있었을 수 있다. 오늘 경기 포함 5경기 남았는데, 2~3번 정도 그런 출전 기회를 더 줄 생각이다."
강성형 감독은 "평소 같으면 타이트하게 플레이오프 준비할 시기인데…도로공사전 보면서 이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감독으로서)미안할 뻔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다음 정관장전 때 우린 모마, 저쪽은 메가만 넣고 나머지 자리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경기하는 것도 좋겠다 싶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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