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 집회 500만 명?…"뻥도 적당히…서울 인구 절반이 광화문에 들어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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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3.1절 광화문 집회에 500만 명이 모였다는 주최측 주장이 나왔으나, 이를 두고 '황당하다'는 반응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 지역 언론인 <매일신문> 은 1일 "500만 명 몰린 3‧1절 광화문 '尹탄핵 반대 집회' 석동현 '윤 대통령 건강히 잘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출고했다. 매일신문>
해당 기사는 현재 "수십만 명 몰린 3‧1절 광화문 '尹탄핵 반대 집회' 석동현 '윤 대통령 건강히 잘있다'"로 제목이 변경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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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3.1절 광화문 집회에 500만 명이 모였다는 주최측 주장이 나왔으나, 이를 두고 '황당하다'는 반응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 지역 언론인 <매일신문>은 1일 "500만 명 몰린 3‧1절 광화문 '尹탄핵 반대 집회' …석동현 '윤 대통령 건강히 잘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출고했다. 해당 기사는 현재 "수십만 명 몰린 3‧1절 광화문 '尹탄핵 반대 집회' …석동현 '윤 대통령 건강히 잘있다'"로 제목이 변경돼 있는 상태다.
이 신문은 또 같은 날 "'尹대통령 즉시 석방하라…'3·1절 국가 정상화 천만 광화문 국민대회' 성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이날 국민대회에는 전국 개신교 교회, 대학생 단체, 안보시민단체 총연합, 자유통일당과 여당 인사 등을 비롯해 500여만 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참가했다"라고 보도했다.
광화문 광장에 물리적으로 500만 명이 동시에 존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500만 명은 서울특별시 인구 933만 명(행안부 주민등록인구현황)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구광역시 인구가 236만 명인데, 이보다 두 배 이상 가는 숫자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으로 약 6만5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에 댓글은 "500만 명 ㅋㅋㅋ 그냥 5천만 명이라고 하지", "500만 명, 인구 10분의1 이상이 저 한 장소에 모였다고?", "500만 명이 모일 수가 있냐? 뻥을 쳐도 적당히 쳐야지", "거짓말 좀 적당히 해라. 전국 500만이라면 내가 믿어주겠는데, 광화문에 어떻게 500만이 들어가냐?", "저게 500만이면 서울엔 인구가 10억 명 사는 거다", "500만이면 서울시민 반인데 너무 뻥 아냐?"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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