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인터넷 전화·채팅 서비스 ‘스카이프’ 5월 서비스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날 '인터넷 통화'를 대중화시키며 200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카이프(Skype)가 오는 5월 종료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카이프 서비스를 오는 5월5일부로 종료한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각)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며칠 내 스카이프 계정으로 팀즈에 로그인할 수 있고 스카이프의 연락처와 채팅 기록도 자동으로 이전된다"며 "월간 스카이프 구독 서비스는 중단될 예정이지만, 보유 중인 잔액은 팀즈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터넷 통화’를 대중화시키며 200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카이프(Skype)가 오는 5월 종료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카이프 서비스를 오는 5월5일부로 종료한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각) 밝혔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 22년 만이다. 스카이프 서비스는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화상회의 서비스인 ‘팀즈’(teams)의 무료 버전으로 대체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용자들이 팀즈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며칠 내 스카이프 계정으로 팀즈에 로그인할 수 있고 스카이프의 연락처와 채팅 기록도 자동으로 이전된다”며 “월간 스카이프 구독 서비스는 중단될 예정이지만, 보유 중인 잔액은 팀즈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프는 2003년 에스토니아에서 개발된 인터넷 전화 및 채팅 서비스다. 비싼 국제전화 대신 무료로 통화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해외 여행객이나 유학생들에게는 필수품으로 통하며, 오늘날 인터넷 통화를 대중화시킨 주역으로 꼽혔다. 스카이프는 창업 2년 만에 26억 달러에 이베이에 인수됐고, 2008년에는 이용자가 4억600만명에 달했다.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를 85억 달러에 인수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하고, 모바일 메신저가 등장한 2010년대 들어 스카이프의 위상은 추락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기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구글 미트 등 경쟁 서비스들이 선전하는 동안에도 스카이프는 이용자를 회복하지 못했다. 2020년에는 약 2300만명까지 이용자가 떨어졌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3만원 ‘탄핵반대 버스’ 타보니…60만원 건강식품 판매에 ‘아멘’ [현장]
- 제 발등 찍은 국힘…‘세컨드폰’ 맹비난 선관위 사무총장 공천신청 드러나
- “헌재 쳐부수자”는 국힘 의원…브레이크 없는 ‘극우화 폭주’
- [단독] 노상원, 10월 국감 때도 장관 공관서 김용현 만났다
- 국힘 지도부, 3일 대구 사저 찾아 박근혜 예방
- 김용현 섬뜩한 옥중편지…전공의 이어 “헌법재판관 처단”
- 야 5당 “헌정수호세력 결집”…8일 합동 장외집회 추진
- [단독] 인천 화재 중태 초등생 돌봄지원 가능했는데…서구청 소극 행정
- 최상목, 마은혁 임명 나흘째 침묵…민주 “고의적 헌법 파괴”
- “50년 전 대량 해직사태 사과, 그게 곧 조선일보가 사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