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만 31개…제주도, '맛의방주' 추가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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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맛의 방주 프로젝트에 제주향토 음식과 식재료 추가 등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향토음식의 발굴·보존, 경쟁력 강화, 연계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17개 사업에 6억4400만 원을 투자하는 '2025년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립해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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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명인·장인 지정 현장심사 추가…전문성·신뢰성 제고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올해 맛의 방주 프로젝트에 제주향토 음식과 식재료 추가 등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향토음식의 발굴·보존, 경쟁력 강화, 연계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17개 사업에 6억4400만 원을 투자하는 '2025년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계획을 보면 제주 향토음식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슬로푸드 '맛의 방주' 프로젝트에 제주 전통음식 및 식재료 추가 등재를 추진한다.
맛의방주는 국제슬로푸트협회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전 세계 소멸 위기에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1986년 설립된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이탈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161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등재되려면 해당 식품 원료가 특정 지역에서 생산돼야 하며, 전통적 생산 방식에 따라 조리해야 한다. 또한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지만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식품이어야 한다.
현재 여러 국가의 음식 6100여 종이 등록됐다.
제주에선 지난해 둠비(두부), 오합주, 삼다찰(조), 수웨(순대), 제주오메기술 등 5개 품목을 올리는 등 모두 31개 품목을 올렸다. 이는 국내 전체 등록 품목 123개(2025년 2월 기준)의 25.2%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올해 향토음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명인·장인 지정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 서류심사만 진행하던 방식에서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단계별 심사제도를 도입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제주 향토음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도 확대된다. 도내 유일 국제요리대회인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경진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제주 농축산물 및 향토음식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시장진출 사업을 통해 제주향토음식의 현대적 해석과 상품화를 지원하며, 향토음식점 디지털메뉴판 확대 보급,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 향토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 적용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상반기 중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립해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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