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통산 12번째 우승 "선수로서 최고의 기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현지시간) 열린 ATP 500 두바이 듀티프리테니스챔피언십 남자단식 결승에서 4번 시드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을 6-3 6-3으로 꺾고 투어 12승째를 거뒀다.
그랜드슬램 결승에 두 번이나 올랐고 2019년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는 등 20대 초반부터 두각을 드러낸 26세의 치치파스는 지금까지 ATP 500 타이틀은 전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열린 ATP 500 두바이 듀티프리테니스챔피언십 남자단식 결승에서 4번 시드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을 6-3 6-3으로 꺾고 투어 12승째를 거뒀다.
그랜드슬램 결승에 두 번이나 올랐고 2019년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는 등 20대 초반부터 두각을 드러낸 26세의 치치파스는 지금까지 ATP 500 타이틀은 전무했다. 지금까지 19년과 2020년 두바이 챔피언십을 포함해 11번에 걸쳐 500 시리즈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우승을 놓쳤었다.
또한 치치파스는 최근 성적이 하락하면서 작년 2월에는 19년 3월부터 약 5년간 유지해 온 톱 10에서 밀려났다. 올 시즌에도 두바이대회 전까지 3승 4패로 부진했다.
결승 상대는 올 시즌 투어 2승을 거둔 24세의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으로 매우 힘겨운 싸움이 예상됐지만 치치파스가 강력한 스트로크를 축으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총 3번의 브레이크에 성공하였으며, 반대로 7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는 모두 지켜내며 1시간 28분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치치파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바이에서 세 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이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되어 기쁘다. 이것(두바이 우승)은 줄곧 마음 한구석에 있던 목표였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상대는 훌륭한 선수로 쉬운 경기는 아니었지만 부담감 속에서 나를 컨트롤하고 중요한 상황에서 잘 뛰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치치파스의 투어 우승은 지난해 4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이후 약 1년 만이다. 내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도 톱10 복귀가 확정되었다.
"톱10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은 선수로서 최고의 기분이다. 거기에 이르려면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데 이렇게 내 노력이 보답받은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한편 아깝게 우승을 놓친 오저 알리아심은 "오늘은 내 날이 아니었다. 스테파노스와 팀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오늘은 정말 훌륭한 플레이를 하였다"며 승자를 칭찬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