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에 다시 돈이 몰린다 [fn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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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에 다시 돈이 몰린다.
조선업에 대한 불신을 가졌던 투자자들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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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 "3차 조선 슈퍼사이클 초입"

[파이낸셜뉴스] K조선에 다시 돈이 몰린다. 조선업에 대한 불신을 가졌던 투자자들의 복귀다. 중국의 저가 공세에 STX조선(현 케이조선)은 법정관리를 겪고 SPP조선은 파산했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HD현대중공업 교환사채(EB)에 1500억원을 투자한 IMM크레딧앤솔루션(ICS)은 "지금이 3차 조선 슈퍼사이클의 초입"이라고 진단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CS의 예전 모회사였던 IMM PE가 2017년 트리톤1호를 설립해 HD한국조선해양 산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삼호(96.6%)에 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4000억원을 투자했지만 기대수익률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에는 업사이드(기업가치 성장여력)가 클 것으로 예상, ICS는 HD현대중공업 EB의 이자도 포기한 투자를 단행했다. NH투자증권도 1500억원을 투자한 것을 고려하면 총 3000억원 규모 투자다. 투자자들은 2030년 3월 28일까지 주당 34만6705원으로 교환청구해 HD현대중공업 지분 총 1.95%를 받을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의 HD현대중공업 지분은 75.2%다.
디케이파트너스는 HSG성동조선에 최대 13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투자를 하기로 하고 펀드를 결성 중이다. 기존에 설정된 블라인드펀드 600억원 중 120억원, 신규 프로젝트펀드 1180억원을 통해서다. 블라인드펀드를 포함해 투자확약서(LOC)는 1100억원 넘게 확보, 투자자(LP) 유치에는 무리가 없다. 당초 1000억원 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지만 투자자들의 오버부킹(초과청약) 분위기를 반영해 전체 투자 규모를 1300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2007~2012년 2차 조선 슈퍼사이클때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어 사업에서 벌어도 조선 기업의 밸류에이션(가치)은 낮았다"며 "2차 조선 슈퍼사이클 당시 야드가 700여개 있었는데 현재 290여개만 남았다. 조선업 10년 불황 동안에 야드를 적극적으로 늘리지 못해 2030년 초중반에 조선업이 정점일 것이라는 기존 예측 시점이 밀리는 중이다. 트럼프 미국 정부발 군함, LNG선, 쇄빙선 수주 등을 고려하면 K조선업 호황이 앞으로 10년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 #K조선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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