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옥중편지 "헌법재판관 처단"…포고령에 이어 또 '처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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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옥중편지에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해야 한다는 내용이 또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김 전 장관은 편지에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 심판을 즉각 각하하라",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즉각 처단하자" 등 구호를 적었다.
김 전 장관은 포고령 1호를 자신이 작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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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 즉각 처단하자" 구호 작성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옥중편지에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해야 한다는 내용이 또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2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명규 변호사는 전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 무대에 올라 김 전 장관이 지난 28일 작성한 옥중편지를 공개했다.
김 전 장관은 편지에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 심판을 즉각 각하하라",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즉각 처단하자" 등 구호를 적었다.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발표된 포고령 1호에는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등 의료인과 포고령 위반자를 '처단'한다는 문구가 담겨 논란이 됐다.
김 전 장관은 포고령 1호를 자신이 작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포고령의) 실현·집행 가능성이 없는데 상징성이 있으니까 놔둡시다 했는데 그 상황은 기억하고 계십니까"라는 윤 대통령의 질문에 "네, 기억합니다. 말씀하시니까 기억납니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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