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진기주 입맞춤 엔딩 '언더커버 하이스쿨' 자체 최고

황소영 기자 2025. 3. 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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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하이스쿨'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진기주와 깜짝 입맞춤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 4회에는 서강준(정해성)이 학교 내 퍼져 있는 두 번째 괴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3%, 수도권 가구 기준 8.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4%를 나타냈다.

서강준(해성)과 신준항(이동민), 장성범(박태수) 사이에 벌어진 일에 대한 학폭위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서강준은 장성범이 도박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구상태 조재윤(구 사장)을 찾아가 증언할 것을 지시했고, 그렇게 서강준은 조재윤을 데리고 학폭위 현장에 뒤늦게 나타났다. 장성범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신준항 또한 그동안 있었던 장성범의 악행을 고발해 모든 상황은 일단락됐다.

병문고를 둘러싼 두 번째 괴담도 밝혀졌다. 항상 1등이었던 친구한테 밀려 2등만 하던 여학생이 질투심에 그 친구를 옥상에서 밀었고, 얼마 뒤 친구를 죽인 여학생 또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것. 이에 시계가 울릴 때 학교에 있지 말라는 괴담이 퍼져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했다.

서강준은 그 내막을 파헤치기 위해 학교 내 1층에 있는 괘종시계를 살폈고, 그러던 중 학생회실에도 똑같은 시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에 학생회실에 들어가기 위해 학생회 임원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임원이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추천인 명단 100명을 채우기 위해 국내 4팀과 합심했다. 이들은 서명을 해주면 샌드위치를 무료로 준다며 학생들을 꾀어냈고, 윤가이(박미정)와 조복래(고영훈)는 춤까지 추며 열과 성을 다했다. 이를 본 서강준은 창피해하며 모른척했지만, 전배수(안석호 팀장)의 손에 이끌려 무대로 올라가 함께 댄스파티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서강준이 예비군 훈련 때문에 학교를 빠져야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몸이 안 좋다는 핑계를 대고 고비는 넘겼으나, 그를 걱정한 진기주(오수아)가 집으로 찾아온다고 해 더 큰 사태가 발생했다. 생활기록부 내 서강준의 거주지인 옥탑방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고, 사람 사는 집처럼 꾸며놓기 위한 국내 4팀의 우당탕탕 소동이 벌어졌다. 잠시 뒤 전배수와 윤가이, 조복래가 집을 꾸미고 나가려던 찰나 진기주가 도착해 세 사람은 급하게 옷장 안에 숨었다.

방송 말미 국내 4팀의 입맞춤 모멘트는 웃음을 자아냈다. 진기주가 바닥에 있던 마사지볼을 밟아 넘어졌고 마주 보고 있던 서강준이 같이 넘어져 입을 맞추게 됐다. 게다가 옷장 속에 숨어 있던 윤가이가 재채기를 하려는 조복래에게 입을 맞줘 조복래가 기절한 채 밖으로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진기주는 서강준에게 "지금 이 상황 누가 설명 좀"이라고 당황한 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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