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이수정도 울림 떠난다…9년 만에 전속계약 종료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5. 3. 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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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LOVELYZ) 이수정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공식입장을 내어 "아티스트 이수정님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수정을 마지막으로 현재 러블리즈 멤버 전원이 울림을 떠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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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정.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러블리즈(LOVELYZ) 이수정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공식입장을 내어 "아티스트 이수정님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2014년 데뷔한 그룹 러블리즈에서 베이비소울이란 예명으로 활동한 이수정을 두고, 소속사는 "데뷔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당사와 함께하는 동안 뛰어난 재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수정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8인조로 구성된 러블리즈는 2014년 '걸스 인베이전'(Girls' Invasion)으로 데뷔한 후 '아-츄'(Ah-Choo) '안녕'(Hi~), '지금, 우리' '종소리' '데스티니'(나의 지구) '그날의 너' '그대에게' '어제처럼 굿나잇' 등 여러 곡으로 사랑받았다. 러블리즈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11월 완전체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개최했다.

이수정은 지난 2022년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My Name)을 내고 타이틀곡 '달을 걸어서'로 활동했고 총 16회 동안 소극장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이수정을 마지막으로 현재 러블리즈 멤버 전원이 울림을 떠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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