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우리 모녀처럼 당하고 있어”…최서원 딸 정유라, 탄핵반대 집회서 한 말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5. 3. 1.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런 가운데 여의도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 씨(29)는 단상에 올랐다.

정유라 씨는 "나는 윤석열 대통령을 원망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원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계엄 사태가 벌어지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왜 엄마를 잡아 넣고 네 인생을 힘들게 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느냐'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유라 씨 [사진 = 연합뉴스]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런 가운데 여의도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 씨(29)는 단상에 올랐다.

정유라 씨는 “나는 윤석열 대통령을 원망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원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계엄 사태가 벌어지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왜 엄마를 잡아 넣고 네 인생을 힘들게 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느냐’였다”고 말했다.

정씨는 이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것이 옳은 일이고 우리나라 주권을 지키는 길이기 때문”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이 우리 모녀를 구속시키고 얼마나 괴롭혔느냐. 지금 똑같은 일을 윤 대통령 부부에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실 총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대통령 체포를 막으려고 서부지법에도 있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못 지킨 걸 10년 후회했다. 이번에는 후회하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씨는 “자식이 셋 있는데, 내 아이들이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은 끝났지만 내 자식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9년 전에 했던 고생이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지지 말고 나라를 수호하자”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