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종원, 어쩌다가”…이번엔 ‘예덕학원’ 결국 고발 당했다

이로원 2025. 3. 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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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어쩌다가”…이번엔 ‘예덕학원’ 결국 고발 당했다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엔 건축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남 예산경찰서에는 백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을 상대로 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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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덕학원 운영’ 예산고 급식소, 임야 등록 불법 운영
농지법·산지고나리법·건축법 위반 등 피고발
더본코리아 측 “입장 정리하는 중”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엔 건축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연합뉴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충남 예산경찰서에는 백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을 상대로 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농지법과 산지관리법,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다.

고발장에는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지 전용 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으로 사용했고, 예덕학원이 운영하는 예산고등학교 급식소가 임야로 등록된 상태에서 불법 운영됐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백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가 업계 1위 제품보다 과도하게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더본코리아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빽햄’ 판매를 중단해다.

또한 백 대표가 실내에서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을 옆에 두고 조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논란을 겪기도 했다. 이로 인해 더본코리아는 과태료 1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를 돕겠다고 판매한 밀키트 제품엔 브라질산 닭고기를 활용해 구설에 올랐으며,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출시한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과 백석공장 인근 비닐하우스의 건축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감귤 맥주 논란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제주 감귤 농가를 널리 홍보하려는 기획 의도에 맞게 맛과 여러 측면을 고려해 적절한 함량으로 레시피를 개발한 제품”이라면서 “비교되는 과일맥주의 식품 유형은 ‘기타 주류’로 분류되는 반면, 감귤 오름은 ‘맥주’로 분류돼 다른 제품으로 봐야 한다”라고 해명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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