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삼겹살만 그렇게 먹더니”…10년새 두배 폭증한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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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모(43)씨는 몇 달 전부터 간헐적인 복통을 느꼈지만,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최근 들어 통증이 심해지고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까지 나타나자 급히 병원을 찾았다.
결석을 제거한 후 김 씨의 증상은 빠르게 호전되었다.
대표적인 3대 증상은 복통, 발열, 황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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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생긴다면 ‘담관결석’ 의심할 필요 있어
“체중 서서히 줄이고 규칙적 식사 유지해야”
직장인 김모(43)씨는 몇 달 전부터 간헐적인 복통을 느꼈지만,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최근 들어 통증이 심해지고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까지 나타나자 급히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김 씨는 담관결석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담관결석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방치하면 담관염이나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즉각적인 치료를 권유했다.
결석을 제거한 후 김 씨의 증상은 빠르게 호전되었다. 그는 “치료 후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면서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담관결석 환자 수는 2014년 3만5458명에서 2023년 6만246명으로 10년간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담관결석은 일반적인 복통과 증상이 유사해 초기에 진단이 쉽지 않다. 대표적인 3대 증상은 복통, 발열, 황달이다.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포함하며 식후에 분비되는데,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담즙 분비가 증가한다. 이때 담석이 담낭관이나 총담관을 막으면 소화가 어려워지고, 담낭관이 막힐 경우 급성담낭염, 총담관이 막힐 경우 급성담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담관결석은 기름진 음식 섭취, 비만, 당뇨병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며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 적절한 운동, 기름진 음식 섭취 줄이기 등을 예방법으로 강조한다.

이어 “담석을 예방하려면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적당한 운동을 통해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나치게 오랜 기간 금식을 하거나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것도 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은 서서히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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