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취하면 아무 데나 오줌 싸는 남친…결혼해도 될까요?"

진영기 2025. 3. 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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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하면 아무 데나 오줌 싸는 남친…결혼해도 될까요?"

한 네티즌이 올린 고민글이 화제다.

남자친구가 술만 마시면 아무 데나 소변을 보는 버릇이 있는데, 결혼하면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은 결혼이 술버릇을 바꿔주진 않는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는 '남자친구 오줌 술버릇 고쳐질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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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결혼은 만병통치약 아냐"
사진과 기사는 관계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 네티즌이 올린 고민글이 화제다. 남자친구가 술만 마시면 아무 데나 소변을 보는 버릇이 있는데, 결혼하면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은 결혼이 술버릇을 바꿔주진 않는다고 조언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는 '남자친구 오줌 술버릇 고쳐질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익명의 힘을 빌려 얘기한다며 "만난 지 1년 정도 된 남자 친구다. 둘 다 30대라서 결혼도 생각할 나이"라며 "남자 친구는 술을 좋아하는 편인데 잘 마시지는 못한다. 저는 거의 안 마신다"고 썼다.

만난 지 100일쯤 됐을 때 남자 친구의 술버릇을 처음 봤다고 전했다. A씨는 "같이 있던 숙소에서 갑자기 일어나더니 문에 오줌싸더라. 충격이었는데 이해해 줬다"며 "두 번째는 200일쯤 우리 집 베란다에 오줌싸더라. 깨워서 치우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지난 주말 남자 친구의 술버릇을 또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는 "남자 친구의 친구 커플과 여행을 갔다. 남자 친구는 술에 취해 일찍 잠들었고, 저는 친구 커플과 거실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며 "여자들만 있었는데 남자 친구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문에 오줌을 싸더라. 냄새가 너무 심했고, 남자 친구의 친구분이 치워줬다. 남자 친구는 다음 날 기억도 못했다"고 밝혔다.

남자 친구는 결혼하면 술 문제가 사라질 것이란 입장이다. 다만 A씨는 "아직 남자 친구를 사랑하고 저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그러려니 하면서도 계속 마음에 걸린다"면서 "주위에 아는 남자 사람이 없다. 남자라면 살면서 한 번쯤 할 수 있는 실수냐? 가정이 생기면 변할 수 있는 거냐"고 조언을 구했다.

한 네티즌은 댓글로 "한 번은 실수라 해도 두 번 이상 저지른 것은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들은 "결혼이 무슨 만병통치약이냐. 결혼하면 문제가 '뿅'하고 사라지냐", "술버릇은 평생 간다", "절대 못 고친다"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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