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울산 IFC, 2024 풋볼 페스타 BE.랭킹 1위 등극… 오봉준 감독,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김태석 기자 2025. 3. 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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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의 대표 유소년 클럽 울산 IFC가 <베스트 일레븐> 이 선정한 풋볼 페스타 BE.랭킹 1위에 등극했다.

울산 IFC는 유달리 영덕 풋볼 페스타에 강했다.

울산 IFC에는 1위 상패를 비롯해 상금 100만원, 토트넘 홋스퍼 테이블 풋볼,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피규어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울산 IFC를 이끌고 꾸준히 풋볼 페스타에 출전하며 우승 등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는 오 감독은 대회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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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영덕)

울산 지역의 대표 유소년 클럽 울산 IFC가 <베스트 일레븐>이 선정한 풋볼 페스타 BE.랭킹 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축구 전문지 <베스트 일레븐>이 주최하고 경북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5 영덕 풋볼 페스타 스프링 리그가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영덕군 일대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일 오전 영덕 강구 대게축구장에서는 의미있는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24년 BE.랭킹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울산 IFC를 축하하는 시상식이었다. BE.랭킹은 한해 동안 열렸던 여러 풋볼 페스타에 출전한 유소년 클럽팀들을 대상으로 성적별로 포인트를 차등 부여해 누적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랭킹이다.

각 참가팀에는 기본 10포인트가 주어지며, 본선 진출팀은 20포인트, 3위에는 30포인트, 준우승에는 50포인트, 우승에는 100포인트가 주어진다. 여성 사커맘 풋살 등 이벤트 매치에서는 참가팀에 각 5포인트, 3위팀에는 10포인트, 준우승 30포인트, 우승에는 50포인트가 부여된다.

울산 IFC는 지난 2024 BE.랭킹에서 총점 1,020점을 기록하며 2위 구미 리스펙트FC(895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울산 IFC는 유달리 영덕 풋볼 페스타에 강했다. 2024년 한 해에 두 차례 열렸던 영덕 풋볼 페스타에서만 790점을 획득하며, 유달리 '영덕'에서는 강한 기질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 네 차례 열린 풋볼 페스타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시즌 내내 높은 순위를 유지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울산 IFC에는 1위 상패를 비롯해 상금 100만원, 토트넘 홋스퍼 테이블 풋볼,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피규어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시상식이 끝난 후 만난 오봉준 울산 IFC 감독은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줬고, 학원과 부모님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우리 팀의 슬로건이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인데, 아이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며 가르쳤다. 그 점이 좋은 성과를 낸 비결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IFC를 이끌고 꾸준히 풋볼 페스타에 출전하며 우승 등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는 오 감독은 대회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오 감독은 "과거에는 베스트 일레븐 앰버서더로 선정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다. 참가비 부담이 적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많이 준다는 점도 매력적이라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이한 울산 IFC는 현재 울산을 중심으로 총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엘리트 선수반과 육성반으로 체계적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20명 이상이며, 약 1,000여 명의 아이들이 울산 IFC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

오 감독은 승패를 떠나 축구 자체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데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 감독은 "아이들은 어리기 때문에 실수하는 건 당연하다.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자신 있게 뛰는 게 중요하다"라며 "축구 선수로 정식으로 길을 밟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공부를 택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어떤 미래가 주어지든 아이들과는 함께 있는 한 즐겁게 축구를 하고 싶다"라며 어린 제자들과 풋볼 페스타를 비롯한 나서는 대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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