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이정후 “미국에 가장 가져오고 싶은 건 한국식 목욕탕”

조영우 기자 2025. 3. 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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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미국에 가장 가져오고 싶은 건 한국식 목욕탕”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사진)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장 가져가고 싶은 것으로 대중 목욕탕을 꼽았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방송 'KNBR'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정후의 인터뷰를 최근 내보냈다.

이정후는 인터뷰 도중 '한국에는 있지만 샌프란시스코에는 없어 아쉬운 것을 꼽아 달라'는 질문을 받자 "목욕탕, 목욕탕"이라고 답한 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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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서 밝혀
시범경기 시애틀전 3번타자 출전
볼넷-득점으로 출루 행진 이어가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사진)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장 가져가고 싶은 것으로 대중 목욕탕을 꼽았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방송 ‘KNBR’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정후의 인터뷰를 최근 내보냈다. 이정후는 인터뷰 도중 ‘한국에는 있지만 샌프란시스코에는 없어 아쉬운 것을 꼽아 달라’는 질문을 받자 “목욕탕, 목욕탕”이라고 답한 뒤 웃었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키움 시절에도 대중탕을 자주 찾는 선수로 손꼽혔다. 야구팬 인터넷 커뮤니티에 ‘목욕탕에서 이정후를 봤다’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올 정도였다. 또 MLB 스프링캠프와 목욕탕이 아주 관계가 없는 것도 아니다. 시카고 화이트스토킹스(현 컵스)가 온천으로 유명한 미국 아칸소주 핫스프링스에서 시즌 개막을 준비했던 걸 스프링캠프 효시로 꼽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도루 30개 이상’이라고 답했다. 다만 28일 열린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도 도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범경기를 네 차례 치르는 동안 전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오고 있지만 도루는 아직 없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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