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선형 결승 자유투' SK,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에 승리... 1위는 '우리 것'

서울 SK가 정규리그 1위를 향한 발걸음을 옮겨갔다.
SK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울산 현대모비스를 접전 끝에 80-77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32승 8패를 기록하며 2위 창원 LG에 6.5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15패(24승)째를 당하며 3위에 머물렀다.
1쿼터, SK 21-20 현대모비스 : 탐색 그리고 접전
현대모비스는 한호빈, 서명진, 이우석, 함지훈, 숀 롱이 선발로 나섰고, SK는 김선형, 오재현, 안영준, 최부경, 자밀 워니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첫 게임, 양 팀은 탐색전 양상으로 초반을 보냈다. 초반 2분 30초를 4-4 동점으로 지나쳤다. 이후 SK가 한 걸음 앞섰다. 안영준 속공 등으로 5점을 더했고, 실점을 차단하며 11-6으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득점이 멈춰서며 5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중반을 넘어 현대모비스가 흐름을 뒤집었다. 한호빈 3점을 시작으로 빠른 공격을 연거푸 득점으로 전환, 3분 여를 남겨두고 16-13으로 앞섰다. SK는 오세근, 최원혁 등을 투입하는 변화를 가졌고, 안영준 3점과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SK가 단 1점만을 앞섰다.
2쿼터, SK 49-38 현대모비스 : 9점차 리드 SK, 핵심은 트랜지션 바스켓
SK가 효율적인 공격을 통해 한 발짝 앞섰다. 내외곽에서 골이 터졌다. 오세근과 힉스가 번갈아 공격에 가담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 3분이 지날 때 35-27, 8점차 리드를 팀에 안겨 주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에서 아쉬움을 인해 균형을 이어가지 못했다. SK가 계속 달아났다. 4분 20초가 지날 때 터진 안영준 속공으로 40-27, 13점을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빠르게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중반을 넘어 현대모비스가 옥존 3점포로 추격에 시동을 거는 듯 했다. SK가 보고 있지 않았다. 김태훈 속공 등으로 맞불을 놓아 44-32, 두 자리 수 리드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좀처럼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종료 1분 안쪽에서 서명진 3점슛 두 방이 연속으로 터졌다. 8점차로 좁혀가는 현대모비스였다. SK가 9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오재현이 자유투를 성공시킨 결과였다.

3쿼터, SK 62-54 현대모비스 : 달아났던 SK, 추격했던 현대모비스
SK가 다시 달아났다. 3분 동안 실점을 2점으로 차단한 SK는 워니와 안영준 그리고 오재현 점퍼를 더해 58-40, 18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현대모비스는 좀처럼 반격하지 못했다. 턴오버와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이 나타났다. 이후 현대모비스가 추격했다 숀 롱이 득점을 주도하며 점수차를 줄여갔다. 5분이 지날 때 58-45로 점수차가 줄어 들었다.
중반을 넘어서도 현대모비스 추격 흐름이 이어졌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이우석과 숀 롱 득점으로 52-60으로 좁혀갔다. 종료 2분 24초 전, 공격이 답답한 SK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높은 긴장감 속에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SK가 8점을 앞서는데 만족해야 했다.
4쿼터, SK 80–77 현대모비스 : 김선형 결승 자유투, 승리 지켜낸 SK
양 팀은 2분 동안 공격을 주고 받았다. SK가 4점을, 현대모비스가 한 골만 남겼다. 이후는 현대모비스 흐름이었다. 실점을 차단한 현대모비스는 프림 연속 득점으로 62-66, 4점차로 따라붙었다. 3분 20초가 지날 때 상황이었다. SK 벤치가 움직였다. 현대모비스 상승세를 끊어가야 했다.
이후는 난전 양상이었다.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SK가 계속 4~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중반을 넘어 공격만 주고 받았다.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SK가 72-68, 4점을 앞서 있었다. 종료 1분을 남겨두고 SK가 75-70으로 앞선 순간, 현대모비스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종료 27초를 남겨두고 워니 점퍼가 터졌다. 경기가 마무리되는 듯 했다.
현대모비스가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종료 16초 전, 프림 골밑슛으로 3점차로 좁혀갔다. 그리고 3초를 남겨두고 이우석 3점포로 77-78로 따라붙었다. 거기까지였다. SK가 안영준 자유투 득점을 지켜내며 치열했던 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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