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뉴스] "나는 세븐틴" "최고령 꼰대 벗어나나"…은근한 신경전
< 문수형? 난 세븐틴인데… >
[기자]
오늘(28일) 대구에서 2·28 민주 운동 기념식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김문수 장관, 홍준표 시장이 만났습니다.
서로 "문수 형", "홍 시장"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실제로 둘은 1996년 총선에서 같이 국회의원이 됐던 동기죠.
25년 전 사진인데 상당히 젊었을 때 모습입니다.
[앵커]
오랜 시간 가깝게 지냈다 해도 지금은 둘 다 차기 여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경쟁자로 바뀌는 것 아닙니까?
[기자]
그래서 오늘도 나이를 놓고도 은근히 신경전을 모습도 벌이는 모습도 연출이 됐습니다.
먼저 김 장관, 만약에 출마하게 될 경우 현재 주자들 중에 가장 최고령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에 이런 턱걸이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도 나이 논란을 의식한 게 아니냐, 이런 분석이 있는데 한 발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반박을 했습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출처: TBC 뉴스) : 나는 60대라고 생각 안 하고 늘 제 아내보고 나는 '세븐틴'이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기자]
참고로 60대가 아니라 70대. 74세입니다.
반면에 그보다 3살 아래인 홍준표 시장은 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김문수 장관이 만약에 당내 경선에 참여하면 환영한다. 왜냐, 자신의 입장에서는 최고령 꼰대 이미지를 벗어버릴 수 있고 김 장관이 등장하면 강경 보수 이미지에서 자신은 중도 보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앵커]
형이라고 해도 어쨌든 견제하는 모습을 또 보이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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