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드디어 해냈다…데뷔 2766일만 첫 지상파 1위 “퓨즈 사랑해”[종합]

황혜진 2025. 2. 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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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앤오프 공식 계정
사진=온앤오프 공식 계정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효진, 승준, 이션, 민균, 와이엇, 유)가 또 하나의 꿈을 이뤘다.

온앤오프는 2월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마이 아이덴티티) 타이틀곡 'The Stranger'(더 스트레인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온앤오프는 26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1위에 이어 컴백 후 2관왕을 달성했다.

멤버 이션은 1위로 호명된 후 "제일 먼저 이 상을 받게 노력해 주신 우리 퓨즈들 고맙고, 정말 퓨즈들 노력 덕분에 이렇게 좋은 상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WM엔터테인먼트 이원민 대표님, WM 식구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균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황)현이 형, 황버지(황현+아버지) 감사드린다"며 동행해 주는 스태프들과 부모님 포함 가족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와이엇은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우리 퓨즈(온앤오프 공식 팬덤명)들 사랑한다"고 말했다.

효진은 "퓨즈들 감사하다"고 말했고, 승준은 "사랑한다"고 밝혔다. 민균은 "겸손하게 음악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은 음원보다 쩌렁쩌렁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온앤오프가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건 무려 데뷔 2,766일 만의 쾌거다. 2017년 데뷔한 온앤오프는 2021년 3월 SBS M 음악 프로그램 '더 쇼'에서 'Beautiful Beautifu’(뷰티풀 뷰티풀)로 첫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한 후 감격의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이어 지난해 4월 'Bye My Monster'(바이 마이 몬스터)로 재차 SBS M '더 쇼'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못다 한 소감은 온앤오프 공식 계정을 통해 전했다. 유는 "데뷔 때부터 목표 중 하나였던 공중파 1위를 드디어 이뤘어요. 활동하면서 이렇게 연속으로 1위를 받게 돼 너무 기쁘고 퓨즈들! 사랑해"라고 말했다.

민균은 "퓨즈 1등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행복한 기억 즐거운 기억으로만 가득하게 만들어 줄게요!"라고 밝혔다.

효진은 "퓨즈야 사랑한다아아!!!!!!!!!!!"라고 외치며 감격을 표했고, 승준은 "이번 활동 때 목표로 하던 공중파 1등을 하게 됐습니다! 퓨즈 1위 가수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오래 걸렸지만 길었던 시간만큼 더 많이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요.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션은 "너무 고마워 사랑해 나의 뮤즈 나의 요정. 앞으로 더 웃자 우리"라고 말했다. 끝으로 와이엇은 "응원과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퓨즈 사랑해요"라는 영어 소감을 밝혔다.

온앤오프는 지난 18일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로 컴백했다. 전작이 사랑의 이중성을 빛과 그림자로 표현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순수한 사랑을 온앤오프만의 서정적 기법으로 풀어냈다면 신보는 온앤오프만의 공고한 음악적 정체성과 역사가 반영된 작품이다. 여섯 멤버들은 '꿈을 좇는 여행자'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원동력이 되는 힘과 힐링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다수 K팝 팬들의 호평을 토대로 벅스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전 수록곡이 이른바 '줄세우기' 현상을 이루며 '명곡 맛집' 온앤오프의 귀환을 알렸다.

온앤오프는 음반 판매량 면에서도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발매 5일 만인 22일 기준 초동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어떤 시련이 와도 멋들어진 작품들로 빚어낸 끝에 '본새 나는'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온앤오프에게 숱한 K팝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1위는 온앤오프가 그려 나가고 있는 빛의 지도에 유의미한 방점으로 새겨질 전망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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