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전원 울림 떠났다 “이수정 계약 종료”[공식]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수정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수정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정은 2014년 러블리즈 베이비소울로 데뷔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당사와 함께하는 동안 뛰어난 재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이수정 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수정은 지난 2011년 베이비소울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 솔로 앨범을 발매하다 2014년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에 합류해 활동했다. 2021년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소속사 이적으로 뿔뿔이 흩어지면서, 본명인 이수정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러블리즈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래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이수정 님과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수정 님은 2014년 러블리즈 베이비소울로 데뷔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당사와 함께하는 동안 뛰어난 재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이수정 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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