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지난해 중·저신용 대출 2.5조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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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 대출 공급 계획 목표를 완수했다.
지난해에도 포용금융에 매진한 결과, 약속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치인 평잔 30% 이상 비중과 잔액 4조 8193억원을 상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조 5000억원 이상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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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 대출 공급 계획 목표를 완수했다.
지난 2024년 말 중·저신용 대출 평잔과 비중은 약 4조 9000억원, 32.2%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도 포용금융에 매진한 결과, 약속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치인 평잔 30% 이상 비중과 잔액 4조 8193억원을 상회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에도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공급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조 5000억원 이상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 규모는 누적 13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의 지속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은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탁월한 리스크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활용해 금융 정보 위주의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을 도서구입 정보, 자동이체 정보 등 대안정보로 이뤄진 평가모형으로 추가 선별해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에서도 다양한 사업장 정보 등 비금융 데이터를 심사에 활용한다. 특히 음식업, 서비스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온라인 셀러 업종의 경우 '업종별 특화 모형'을 개발해 사업역량이 뛰어난 소상공인이더라도 개인 신용도가 낮거나 신용정보가 부족하면 대출이 불가능했던 전통적인 평가모형의 한계를 극복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의 정책 취지에 깊이 공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 계층 대상 포용금융에 앞장섰다”며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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