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NJZ' 계정 개설에 "전속계약 위반 행위"

강주희 기자 2025. 2.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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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지금의 활동명을 버리고 '엔제이지(NJZ)'로 소셜미디어(SNS)를 개설한 가운데, 어도어 측이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라는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는 지난 27일 'NJZ' 이름으로 틱톡, X(구 트위터), 유튜브 공식 계정을 개설한 소식을 전했다.

28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는 "뉴진스에게는 팬과 소통을 위한 공식 SNS와 유튜브, 틱톡 계정이 있으며,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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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7일 새로운 활동명 'NJZ'(엔제이지)'을 공개했다. (사진=NJZ 공식 소셜미디어) 2025.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지금의 활동명을 버리고 '엔제이지(NJZ)'로 소셜미디어(SNS)를 개설한 가운데, 어도어 측이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라는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는 지난 27일 'NJZ' 이름으로 틱톡, X(구 트위터), 유튜브 공식 계정을 개설한 소식을 전했다. 멤버들의 영어 이름 이니셜을 딴 동물 모양의 쿠키가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28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는 "뉴진스에게는 팬과 소통을 위한 공식 SNS와 유튜브, 틱톡 계정이 있으며,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계정을 통하지 않은 콘텐츠 게재 등 연예 활동은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이며 팬과 광고주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한 뒤 독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달 7일에는 팀명을 'NJZ'로 변경하고, 다음 달 21~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콤플렉스콘'(ComplexCon) 페스티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전속계약 기간이 2029년까지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등을 제기한 상태다.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심문기일은 오는 3월7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4월3일로 예정돼 있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새 팀명에 대해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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