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계약금 어마어마하다더니…벌써 실버타운 눈독 "돈의 맛 볼 것" ('홈즈')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대호가 MBC '구해줘! 홈즈'로 복귀한다.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말미에서는 아나운서가 아닌 연예인으로 돌아온 김대호의 실버타운 임장기가 그려진다.

MBC 퇴사 이후 연예인으로 돌아온 김대호. 김대호 역시 "연예인 된 기념으로 왔다"며 인사했다. 김대호는 "돈의 맛을 앞으로 볼 거 아니냐. 좀 더 노력해서 노후의 맛도 보려고 한다"며 장동민, 임우일과 함께 실버타운 임장에 나선다.

건강 관리 시스템은 기본, 수영장에 댄스 클래스까지 갖춰진 실버타운 구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 김대호. 김대호는 "달콤한 노후의 맛"이라며 감탄한다.

김대호는 지난달 31일 MBC를 퇴사했다. 이후 MC몽이 설립한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새 둥지를 튼 김대호. 김대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MC몽과 손잡은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김대호는 "소속사 선택 기준이 계약금 액수였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쿨하게 말하며 "계약금을 내가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내가 직장 생활하면서 일반적으로 찍힐 수 있는 금액은 아닌 거 같다"고 거액의 계약금을 언급했다.

또 김대호는 "(같은 소속사인) 이수근이 고향 직속 선배다. 설마 선배가 날 뒤통수치겠나 싶었다.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호는 퇴사 후에도 MBC와 '열일'을 이어간다. 김대호는 올해 상반기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의 고정으로 확정됐으며, '구해줘!홈즈'에서도 하차 없이 그대로 출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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