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전상장 철회 에코프로비엠…주가 11% 급락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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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을 철회를 밝힌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11% 넘게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9% 내린 13만1200원으로 이날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전 11시경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철회 공시가 나온 후 낙폭이 급격하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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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을 철회를 밝힌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11% 넘게 급락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장보다 11.19% 하락한 1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9% 내린 13만1200원으로 이날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전 11시경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철회 공시가 나온 후 낙폭이 급격하게 커졌다. 장 한때 12.69% 밀린 11만7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전 상장 후 수급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던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대거 출회된 영향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이전상장을 의결했고, 지난해 11월 27일 한국거래소에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초 올해 1분기 중 이전 상장 완료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당사는 이전 상장을 추진했으나,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전상장 신청의 건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향후 경영실적 개선 확인 후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0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영업이익 1560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2조7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59.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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