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xAI ④] 넷마블, 생성형 AI 활용 연구 강화…자체 LLM 개발 가능성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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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AI를 게임 제작에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거대언어모델(LLM)부터 지능형 NPC 개발까지 AI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AI&Tech랩이 주력하는 생성형 AI 연구는 외부 생성형 AI 모델(거대언어모델, LLM)을 활용해 게임 개발 과정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정교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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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적자에도 R&D 투자는 업계 최고 수준
현재는 외부 AI 모델 활용…"자체 AI 모델 개발 가능성은 열어둬"
게임 업계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AI를 게임 제작에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거대언어모델(LLM)부터 지능형 NPC 개발까지 AI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 게임 산업의 AI 활용 현황과 확장 움직임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8/inews24/20250228162553395awnw.jpg)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넷마블이 AI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강화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신설 조직은 생성형 AI 활용에 집중하면서 자체 AI 모델 개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초부터 AI&Tech랩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넷마블 AI 센터를 통해 빅데이터 등 AI 전반과 관련된 내용을 연구했지만 생성형 AI를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별도 조직을 설립한 것이다. 빅데이터실, 콜럼버스실 등 기존 AI 연구 조직은 AI&Tech랩과는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AI&Tech랩이 주력하는 생성형 AI 연구는 외부 생성형 AI 모델(거대언어모델, LLM)을 활용해 게임 개발 과정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정교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AI가 주어진 입력을 분석하고 예측하거나 분류하는 것에 그쳤다면, 생성형 AI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만큼 그 활용도가 높다. 넷마블측은 "생성형 AI 연구를 통해 캐릭터 대화, 자동 배경 생성, 음성 합성 등 게임 내 요소를 최적화하고, 게임별 특화된 AI 적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연구 통한 효과적인 AI 솔루션 구축⋯자체 AI 모델도 검토
MMORPG, CCG,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게임 제작 전 과정에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AI 솔루션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넷마블은 AI를 활용한 게임 기획, 개발, 운영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다. 또한 AI를 통해 콘텐츠 생산성을 제고하고 장르별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등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게임에 적용됐다는 점이 두드러지면 이용자 반감이 생길 수 있다"며 "넷마블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AI는 이용자들이 AI가 적용됐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정도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장기적으로 자체 LLM 개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넷마블은 현재 외부 LLM을 활용 중이지만 자체 LLM을 개발·활용해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게임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자체 AI 모델이 효율적인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아직 설립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업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더 효과적인 방안을 찾으며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확보에 집중하며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 경쟁력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실제로 넷마블은 2022년과 2023년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를 단행했다.
2022년 넷마블의 R&D 투자액은 8581억 원으로 매출 대비 32.1%에 달한다. 2023년 상반기에도 3524억 원을 투자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을 실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에는 AI 기술 연구도 포함돼 게임 서비스 품질 향상과 개발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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