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인 직거래하자”며 3000만원 빼앗은 일당 긴급체포

이예슬·서현희 기자 2025. 2. 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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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코인 매도자를 유인해 현금 3000만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28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긴급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7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길거리에서 코인 거래를 하자며 코인 매도자를 유인해 현금 3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 A씨에게 “코인을 구매하겠다”며 길거리로 유인한 뒤 A씨로부터 3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추적을 통해 3시간 20분 만에 이들의 차량을 찾아내고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남성이 코인 면대면 거래(P2P)를 미끼로 현금을 갈취하는 범죄를 사전에 모의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며 “빼앗아 간 3000만원의 소재와 어떤 코인으로 유인했는지도 아직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향후 수사를 통해 이들 일당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예슬 기자 brightpearl@kyunghyang.com, 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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