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제주 항공노선, 주 5회로 증편…3월 30일부터

김정훈 기자 2025. 2. 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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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공항.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는 3월 30일부터 대한항공이 사천∼제주 노선 운항을 주 3회(수·금·일)·6편에서, 주 5회(월·수·금·토·일)·10편으로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2023년 10월 사천∼제주 노선을 다시 운항한 이후 첫 증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천과 제주 간 여객 수요가 늘면서 이번 증편으로 이어졌다.

경남도는 진에어가 주 7회·14편 운항하는 사천∼김포 노선도 항공사와 협의해 증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도가 지난해 10월 진행한 사천공항 이용환경 개선·기능재편 설문조사에서 ‘운항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77%로 높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더 많은 항공편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저비용항공사 또는 소형항공사와도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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