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차기 대통령, 개헌하고 3년 뒤 물러나야"…오세훈 "저도 똑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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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개헌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의원은 그대로 두되 비례대표 의원을 상원으로 전환해 중대선거구제로 선거를 치르는 양원제 도입이 가능하다"는 구상도 밝혔는데, 한 전 대표가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 구상을 밝힌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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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개헌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의원은 그대로 두되 비례대표 의원을 상원으로 전환해 중대선거구제로 선거를 치르는 양원제 도입이 가능하다"는 구상도 밝혔는데, 한 전 대표가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 구상을 밝힌 건 처음입니다.
이에 친한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인 중에서 막내지만 제가 7공화국의 문을 여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 많은 6공화국을 문을 닫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뜻이라 전했습니다.
또다른 여권 잠룡인 오세훈 서울시장도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YTN 라디오에서 "벌써 한두 달 전에 저도 똑같은 생각을 밝힌 바가 있다"며 "우리 당의 어떤 후보든 당의 후보가 되면 그다음 총선에 시기를 맞추어서 개헌을 미리 하고 그리고 임기를 거기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의 권한을 일부 덜어내는 대신 대통령에게 의회 해산권과 내각 불신임권 등을 줘 행정부와 입법부 간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 의사를 밝히면서 여권의 개헌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여권 잠재 대선주자 상당수도 조기 대선을 전제로 한 개헌 필요성을 밝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와 상관없이 개헌이 정치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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