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교, 49층·912가구 재건축… 신당8구역, 1159가구 대단지로

조은임 기자 2025. 2. 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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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 공공기여로 ‘재가노인시설’
신당8, 청구역 더블역세권… 테라스하우스 도입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의 첫 걸음을 떼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에서 이 두 안건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를 각각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배치도./서울시 제공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공동주택 4개 동(43∼49층), 912가구를 건립하는 재건축 사업이다. 단지 내부에는 트랙 모양의 산책로를 조성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경로당,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공공기여(기부채납) 시설로 공공체육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청소년문화복지시설도 함께 건립된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이주 철거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 통합심의에서는 인근 아파트 정비사업과 연계된 교통체계 등을 종합 검토할 것을 보완 조건으로 제시했다.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배치도./서울시 제공

중구 신당동 321번지 일대 신당 제8구역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더블 역세권으로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교통 편의성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주거지역이다.

대상지에는 총 12개동, 지하 4층∼지상 29층, 1159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경사 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와 어린이공원 등이 계획돼 도심 속 친환경적인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탈바꿈한다.

또 근린생활·주민공동시설 등을 구릉지 구간에 배치해 옹벽 발생을 최소화하고, 청구역 주변 다산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했다. 신당8구역은 이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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